여행 중 만난 중고차,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여행 중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렌터카보다 저렴한 장기 차량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외국이나 지방에서 직접 차를 구매하고 운전하려는 경우, 중고차 거래에 대한 사전 지식은 필수예요. 오늘은 **중고차를 처음 사보는 여행자나 생활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1. 성능점검기록부는 필수로 받아야 해요
판매자가 차량 상태를 말로만 설명한다면 절대 믿지 마세요. 국토부 인증 시스템인 자동차365에서 차량 이력을 직접 조회하고, 성능점검기록부를 꼭 요구하세요. 사고 이력, 정비 이력, 주요 부품 상태까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2. 허위매물에 속지 않는 3가지 방법
- 시세보다 15% 이상 저렴한 차량은 일단 의심하세요.
- 전화 문의 시 다른 차를 권유하는 패턴은 허위일 확률이 높아요.
- 차량번호를 기준으로 실매물 여부를 조회해보세요.
공부 한줄: 허위매물은 구매 후 대응보다, 거래 전 차단이 훨씬 안전합니다.
3. 명의 이전은 계약서보다 중요합니다
매매계약서만 쓰고 차량을 넘겨받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실제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이전등록을 완료해야 바뀝니다. 등록세, 과태료 체납 여부도 함께 확인하세요.
4. 주행거리 조작 여부 확인하는 팁
계기판만 보고 믿을 수 없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 상의 과거 주행거리와 일치하는지, 타이어 마모도, 운전석 시트 상태 등을 함께 비교해보세요.
5. 딜러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세요
거래하려는 딜러가 **공식 등록업체**인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 – 루이 파스퇴르
여행자 중고차 거래 체크리스트 ✅
- 성능점검기록부 확인
- 허위매물 판단 기준 적용
- 명의 이전 직접 처리
- 주행거리 정합성 검토
- 딜러 등록 여부 조회
여행 중의 차량 구매는 편리함을 주지만, **안전한 거래를 위한 기본 상식**이 없다면 오히려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사기를 막고,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하니 꼭 체크리스트를 기억해주세요.



